개안開眼
꽃花이
눈眼이다.
동안거冬安居
끝낸 봄나무들
온통 꽃이다.
눈이다.
활짝
열린 눈이다.
온 세계가
환하다.
2015.4.3 저녁
개안開眼
꽃花이
눈眼이다.
동안거冬安居
끝낸 봄나무들
온통 꽃이다.
눈이다.
활짝
열린 눈이다.
온 세계가
환하다.
2015.4.3 저녁
단 하나의 소원
자유인
마음은
수도자의 성소
내 마음 빛
만추의 축제
모과
불암산(佛巖山) 배경이 되어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
주님, 저를 축복하소서
삶의 배움터
영원한 기쁨
새삼 무슨 휴가?
노래하는 사람
당신만 바라 봐도
하느님의 선물
사라짐과 드러남 -이승과 저승-
무아(無私)의 아름다움
겨울나무 예찬1
하느님 그림, 하느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