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8 |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 | 프란치스코 | 2016.03.28 | 148 |
667 | 축복덩어리 | 프란치스코 | 2015.10.01 | 148 |
666 | 불암산 품 | 프란치스코 | 2022.07.28 | 147 |
665 | 슬퍼하지 마라 | 프란치스코 | 2018.05.19 | 147 |
664 | 배경이 되라고 | 프란치스코 | 2022.07.26 | 146 |
663 | 좌우명 -산과 강- | 프란치스코 | 2021.10.12 | 146 |
662 | “붕어빵 4개 천원!” | 프란치스코 | 2019.10.08 | 146 |
661 | 어머니의 품 | 프란치스코 | 2019.04.24 | 146 |
660 | 이 행복에 산다 | 프란치스코 | 2017.01.05 | 146 |
659 |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 프란치스코 | 2022.06.12 | 145 |
658 | 꽃처럼 | 프란치스코 | 2019.05.16 | 145 |
657 | 관상觀想의 행복 | 프란치스코 | 2016.05.05 | 145 |
656 | 개탄慨嘆하다 | 프란치스코 | 2019.10.24 | 144 |
655 | 해바라기 | 프란치스코 | 2016.08.08 | 144 |
654 | 고백 | 프란치스코 | 2016.05.11 | 144 |
653 | 배경의 사랑은 이런 것 | 프란치스코 | 2016.04.22 | 144 |
652 | 나를 부끄럽게 하는 때 | 프란치스코 | 2016.04.10 | 144 |
651 | 살아있음의 행복 | 프란치스코 | 2016.03.30 | 144 |
650 | “나를 닮아라!” | 프란치스코 | 2015.09.24 | 144 |
649 | 하루하루가 축제다 | 프란치스코 | 2022.08.31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