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5.09.01 12:49

호박이 좋다

조회 수 25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호박이 좋다



호박이 좋다

넉넉하고 편안하다


나체에도

부끄러움이 없다


호박같은 얼굴

수사님이 따다 놓은


아담한 호박

보이지 않다


“수사님, 

생선에 그 호박 넣어 지졌어요?”


생선지짐속에 들어있는 

호박조가리들


“예”

대답하며 호박처럼 웃는다



2015.9.1 점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내 소망所望 단 하나 프란치스코 2017.01.05 122
147 내 삶의 궁극 목표 프란치스코 2016.03.26 156
146 내 사랑하는 당신은 프란치스코 2022.07.08 113
145 내 보는 건 프란치스코 2015.04.18 64
144 내 마음은 프란치스코 2023.07.14 90
143 내 마음 빛 프란치스코 2017.01.24 162
142 내 마음 꽃이라면 프란치스코 2015.08.10 173
141 내 도반 치과의사 프란치스코 2018.08.23 98
140 내 꿈 프란치스코 2015.04.08 76
139 내 간절한 소망은 프란치스코 2018.10.23 121
138 남은 일 프란치스코 2015.05.27 62
137 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프란치스코 2022.06.03 80
136 날마다 휴가 프란치스코 2023.08.05 130
135 날마다 프란치스코 2015.08.08 73
134 날마다 프란치스코 2016.03.15 94
133 날마다 프란치스코 2023.06.19 81
132 날로 생명의 빛 깊어가는 프란치스코 2021.07.07 104
131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 프란치스코 2019.12.23 161
130 나에게 매일 강론 말씀은 프란치스코 2020.03.19 112
129 나무와 사람 프란치스코 2021.02.16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