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4.12 07:43

환대는 꽃처럼

조회 수 10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환대는 꽃처럼

 

 

환대는

꽃들의 존재이유다

사람도 그렇다

 

인고忍苦의 세월

일년 꼬박 기다렸다가

몇날동안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

하늘 사랑 담뿍 담아 두었다가

밤낮 

 

깨어 

한결같이

추호의 실증냄없이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을 

반가이 환대하는 정문옆 

 

파스카의 봄꽃

개나리꽃들

환대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2022.4.12.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8 광야 프란치스코 2015.01.14 601
807 프란치스코 2015.02.17 165
806 꽃 그림을 다오 프란치스코 2015.02.17 241
805 하느님의 선물 프란치스코 2015.03.14 160
804 불암산 배경이 되어 프란치스코 2015.03.14 113
803 하느님처럼! 프란치스코 2015.03.15 220
802 노란 리본 프란치스코 2015.03.15 129
801 당신만 바라 봐도 프란치스코 2015.03.16 160
800 지금 여기 프란치스코 2015.03.16 126
799 어, 시든 꽃도 프란치스코 2015.03.18 272
798 꿈의 實現 프란치스코 2015.03.18 126
797 오, 하느님 프란치스코 2015.03.19 157
796 불암산(佛巖山) 배경이 되어 프란치스코 2015.03.22 162
795 산수유꽃 프란치스코 2015.03.28 116
794 무아(無私)의 아름다움 프란치스코 2015.03.28 159
793 노란 꿈, 노란 불 프란치스코 2015.03.31 188
792 은총에 촉촉이 젖어 프란치스코 2015.03.31 136
791 슬픔의 그 자리에 프란치스코 2015.04.02 168
790 늘 좋고 새로운 프란치스코 2015.04.02 115
789 개안開眼 프란치스코 2015.04.03 1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