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누가
알아 주든 말든 보아 주든 말든
늘 거기 그 자리
때되면
흔적없이
폈다지는 꽃처럼
하늘 사랑만으로
만족한
행복한 꽃처럼
그 고유의
기품있고 향기로운 꽃처럼
살 수는 없나
2019.5.16
꽃처럼
누가
알아 주든 말든 보아 주든 말든
늘 거기 그 자리
때되면
흔적없이
폈다지는 꽃처럼
하늘 사랑만으로
만족한
행복한 꽃처럼
그 고유의
기품있고 향기로운 꽃처럼
살 수는 없나
2019.5.16
배경(背景)을 가리지 말자
파스카의 봄
주님
어디에나 좋은 임 계시기에
산이 되고 싶다
산(山)과 강(江)
봄꿈
참된 겸손
당신이 되고 싶다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나 겨울에는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詩가 찾아 왔네!
詩가 찾아 왔다!
겨울 배나무 예찬
노승과 노목
모든 날이 좋다
하늘
하늘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