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8 | 아침 노을 | 프란치스코 | 2015.12.07 | 141 |
627 | 수확 후의 배밭 | 프란치스코 | 2015.10.11 | 141 |
626 | 단 하나의 소원 | 프란치스코 | 2019.02.24 | 140 |
625 | 하느님을 본다 | 프란치스코 | 2018.08.05 | 140 |
624 | 최고의 찬사 | 프란치스코 | 2015.11.20 | 140 |
623 | 행복 | 프란치스코 | 2015.09.11 | 140 |
622 | 삶의 여정 | 프란치스코 | 2019.04.23 | 139 |
621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05.19 | 139 |
620 | 겨울속에 봄이 있다 | 프란치스코 | 2016.12.27 | 139 |
619 | 가을인생 | 프란치스코 | 2016.09.19 | 139 |
618 | 여백餘白에 대한 사랑 | 프란치스코 | 2016.04.09 | 139 |
617 | 행복하여라 | 프란치스코 | 2015.11.24 | 139 |
616 | 보라, 태양을! | 프란치스코 | 2015.10.21 | 139 |
615 | 참된 진리의 고백 | 프란치스코 | 2023.04.11 | 138 |
614 | 하늘길 | 프란치스코 | 2020.09.23 | 138 |
613 | 오늘 지금 여기만 | 프란치스코 | 2019.09.04 | 138 |
612 | 당신있어 | 프란치스코 | 2016.04.30 | 138 |
611 | 사랑에 불타는 청춘이어라 | 프란치스코 | 2016.02.07 | 138 |
610 | 야생화 달맞이꽃 영성-구도자의 모범 - | 프란치스코 | 2019.08.20 | 137 |
609 | 행복 | 프란치스코 | 2018.01.20 | 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