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그러하다
캄캄한 창
불꺼진 방
잠들었다
무겁고 어둡다
환한 창
불켜진 방
깨어있다
따뜻한 위로다
사람도
그러하다
2017.12.15 새벽
마음도 그러하다
캄캄한 창
불꺼진 방
잠들었다
무겁고 어둡다
환한 창
불켜진 방
깨어있다
따뜻한 위로다
사람도
그러하다
2017.12.15 새벽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동심童心
동안거
동안거冬安居의 겨울나무들
둘이자 하나
뒤안길
들꽃 野生花의 영성
들꽃의 영성
땅세서도 하늘의 별처럼
땅을 지키는 것이 우리를 지키는 것이다.
땅의 행복
땅이 하늘이 되었네
땅이 하늘이 되었네
땅이 하늘이 되었네
땅이 하늘이다
땅이 하늘이다
마음
마음
마음 하늘
마음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