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1 | 참 믿는 자 | 프란치스코 | 2018.02.02 | 117 |
510 | 사랑 | 프란치스코 | 2018.07.22 | 117 |
509 | 하늘이 되었다! | 프란치스코 | 2015.11.20 | 117 |
508 | 걷기 | 프란치스코 | 2021.10.07 | 116 |
507 | 회개하라 | 프란치스코 | 2021.01.28 | 116 |
506 | 귀가 준비 | 프란치스코 | 2018.11.23 | 116 |
505 | 내적순례여정 | 프란치스코 | 2018.04.24 | 116 |
504 | 닮고 싶다, 나무야! | 프란치스코 | 2017.03.14 | 116 |
503 | 중심 잡기 | 프란치스코 | 2015.10.18 | 116 |
502 | 산수유꽃 | 프란치스코 | 2015.03.28 | 116 |
501 | 땅이 하늘이 되었네 | 프란치스코 | 2021.03.11 | 115 |
500 | 수선화 예찬 | 프란치스코 | 2020.03.19 | 115 |
499 | 하느님의 얼굴 | 프란치스코 | 2016.03.27 | 115 |
498 | 마음 하늘 | 프란치스코 | 2015.09.06 | 115 |
497 | 늘 좋고 새로운 | 프란치스코 | 2015.04.02 | 115 |
496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2.06.09 | 114 |
495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1.11.07 | 114 |
494 | 부활의 봄 | 프란치스코 | 2016.04.05 | 114 |
493 | 하느님의 포옹抱擁 | 프란치스코 | 2016.01.16 | 114 |
492 | 내 사랑하는 당신은 | 프란치스코 | 2022.07.08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