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아침마다
달맞이꽃
환대가 새롭고 반갑다
밤새
깨어 임 기다리던 꽃
늘 거기 그 자리
아무도
돌보고 가꾸지 않아도
약치고 거름 주지 않아도
어디서나
때되면 잘 자라 피어나는 꽃
하늘님 친히 가꾸시고 돌보시는 꽃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그윽한 향기에
저리도 청초한 아름다움인가 보다
2019.7.27 아침
달맞이꽃
아침마다
달맞이꽃
환대가 새롭고 반갑다
밤새
깨어 임 기다리던 꽃
늘 거기 그 자리
아무도
돌보고 가꾸지 않아도
약치고 거름 주지 않아도
어디서나
때되면 잘 자라 피어나는 꽃
하늘님 친히 가꾸시고 돌보시는 꽃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그윽한 향기에
저리도 청초한 아름다움인가 보다
2019.7.27 아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 프란치스코 | 2023.07.16 | 94 |
490 | 모든 날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23.10.21 | 94 |
489 | 노승과 노목 | 프란치스코 | 2023.10.28 | 94 |
488 | 담백한 맛 | 프란치스코 | 2015.08.07 | 95 |
487 |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 프란치스코 | 2017.05.25 | 95 |
486 | 청정淸淨과 온유溫柔 | 프란치스코 | 2017.12.14 | 95 |
485 | 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 프란치스코 | 2019.09.04 | 95 |
484 | 꽃길 | 프란치스코 | 2020.05.09 | 95 |
483 | 나도 그렇다 | 프란치스코 | 2020.05.27 | 95 |
482 | 아침 | 프란치스코 | 2021.09.23 | 95 |
481 |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 프란치스코 | 2021.10.07 | 95 |
480 | 보라, 높고 멀리 넓게 | 프란치스코 | 2022.05.06 | 95 |
479 | 파스카의 봄 | 프란치스코 | 2024.04.07 | 95 |
478 | 단 하나의 청욕淸慾 | 프란치스코 | 2015.06.21 | 96 |
477 | 당신 모두가 다 좋다 | 프란치스코 | 2018.10.22 | 96 |
476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10.25 | 96 |
475 | 주님 배경의 나무가 되어 | 프란치스코 | 2019.04.17 | 96 |
474 | 휴가 | 프란치스코 | 2019.09.04 | 96 |
473 | 긴 기다림의 인내없이 | 프란치스코 | 2020.05.26 | 96 |
472 | 당신 향기 | 프란치스코 | 2020.06.02 |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