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8.03.31 10:48

꽃자리

조회 수 1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자리



자리도

시간도

문제가 아니다


그 어디든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봐주면 된다

알아주면 된다


아무리

작고 낮은 자리

한나절 폈다 져도


민들레꽃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 하늘을 담는다


오늘

지금 여기가

영원한 꽃자리다



2018.3.31 오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 산(山)과 강(江) 프란치스코 2024.03.05 75
450 산山, 강江, 바다海 프란치스코 2016.04.12 75
449 산뜻한 아침 인사 프란치스코 2021.05.13 74
448 산바라보는 재미로 산다 프란치스코 2018.07.06 82
447 산수유꽃 프란치스코 2015.03.28 116
446 산이 되고 싶다 프란치스코 2024.03.06 102
445 산이 되고 싶어라 프란치스코 2017.12.25 80
444 산처럼 프란치스코 2019.04.28 119
443 산처럼 프란치스코 2022.05.13 118
442 산처럼, 강처럼 프란치스코 2022.09.08 205
441 살아갈수록 프란치스코 2015.07.18 74
440 살아있는 그림 프란치스코 2015.05.02 79
439 살아있음의 행복 프란치스코 2016.03.30 146
438 프란치스코 2015.04.18 74
437 프란치스코 2020.05.09 81
436 프란치스코 2021.07.21 94
435 삶과 떠남, 죽음 프란치스코 2018.10.26 133
434 삶도 죽음도 이럴 수는 없나 프란치스코 2020.03.05 117
433 삶도 죽음도 이럴수는 없나 프란치스코 2020.03.05 94
432 삶은 기적이다 프란치스코 2015.08.18 158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