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잡아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보면 된다
감사하다
늘 거기 그 자리
봄되면 해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수선화
샛노란 하늘 사랑 가득 담았다
2019.3.12 아침
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 탓하지 않는다
자리잡아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보면 된다
감사하다
늘 거기 그 자리
봄되면 해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수선화
샛노란 하늘 사랑 가득 담았다
2019.3.12 아침
해맞이꽃
새삼 무슨 휴가?
날마다 휴가
열정과 순수
누가 알리? 이 행복
천복天福
바다가, 하느님이 그리울 때
주님의 시냇물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내 마음은
별들 가득한 하늘이 되어
대추꽃
자귀나무꽃
날마다
이제 다시 하루 시작이다
별밭이 되었네
내 영혼
당신을 안을 때마다
하느님의 나라
별을 다는 어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