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0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왜 그리 크고

둥근 달 

두고 땅에다 전등을 켜는지

 

왜 그리 좋은 창밖 풍경

살아 있는 하느님 그림

놔두고 그림 액자 벽에 걸어 놓는지

 

왜 그리 좋은 집밖 하느님 꽃밭 놔두고

집안에

꽃꺾어 꽃병에 인위의 꽃꽂이 하는지

 

왜 그리 좋은 

오늘 지금 여기 주님 계신 ‘에버랜드’ 땅 놔누고

밖으로 찾아 나서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네

 

 

2022.4.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8 꽃자리 프란치스코 2022.04.21 100
427 사랑을 공부하라 프란치스코 2022.05.07 100
426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프란치스코 2022.07.03 100
425 하늘을 바라볼 때 마다 프란치스코 2015.06.10 101
424 행복한 삶 프란치스코 2016.04.11 101
423 소망 프란치스코 2018.07.19 101
422 이 행복에 사네 프란치스코 2018.09.11 101
421 삶의 조각 -기쁨의 원천- 프란치스코 2018.02.19 101
420 배경이 빛나는 것은 사람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2018.11.12 101
419 정주2 프란치스코 2019.06.06 101
418 나무와 사람 프란치스코 2021.02.16 101
417 하느님만으로 행복하기에 프란치스코 2015.04.18 102
416 하느님의 관상觀想 프란치스코 2016.04.21 102
415 하늘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프란치스코 2018.04.06 102
414 행복한 가을 노년 인생 프란치스코 2018.10.21 102
413 첩첩산중 프란치스코 2019.01.20 102
412 수선화 두송이 프란치스코 2020.03.16 102
»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프란치스코 2022.04.20 102
410 찬미의 사람들 프란치스코 2022.07.01 102
409 달맞이꽃 프란치스코 2022.07.28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