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무공해의 삶
이보다 가난할 수 있나?
이보다 무죄할 수 있나?
풀밭에서 풀씨를 주워 먹다가
포르르 나는 새떼들
쓰레기를 내지 않는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하늘을 날 수 있는가 보다
물위에서
유유히 떠 다니다
물고기가 없자 풀씨를 쪼아 먹는 물오리들
참 가난하다 무죄하다
쓰레기를 내지 않은 무공해의 삶이기에
저리도 가볍게 물위를 떠다닐 수 있는가 보다.
2019.9. 14 아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1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10.25 | 96 |
410 | 소망 | 프란치스코 | 2020.05.11 | 60 |
409 | 소망 | 프란치스코 | 2020.08.03 | 135 |
408 | 소망 | 프란치스코 | 2021.08.30 | 92 |
407 | 세상 어둡다 탓하지 않는다 | 프란치스코 | 2019.03.30 | 104 |
406 | 성체성사의 원리 | 프란치스코 | 2019.04.20 | 108 |
405 | 성찰省察 | 프란치스코 | 2020.06.03 | 82 |
404 | 성인聖人의 삶 | 프란치스코 | 2019.10.01 | 89 |
403 | 성소聖召자 운명運命 | 프란치스코 | 2016.05.07 | 180 |
402 | 성소聖召 | 프란치스코 | 2020.10.19 | 184 |
401 | 성 요셉 | 프란치스코 | 2020.05.02 | 71 |
400 | 설산雪山 | 프란치스코 | 2020.05.10 | 69 |
399 | 생명의 보석들 | 프란치스코 | 2015.08.31 | 90 |
398 |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 프란치스코 | 2021.10.07 | 95 |
397 | 새삼스런 깨달음 | 프란치스코 | 2020.04.06 | 92 |
396 | 새삼 무슨 휴가? | 프란치스코 | 2023.08.09 | 160 |
395 | 새벽마다 눈뜨면 | 프란치스코 | 2018.03.16 | 91 |
394 | 새 아침 | 프란치스코 | 2015.06.02 | 47 |
393 | 상처받지 마라 | 프란치스코 | 2017.06.11 | 136 |
392 | 삼중문三重門 | 프란치스코 | 2015.06.21 | 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