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꽃의 기쁨은
임향한
사랑
신뢰
희망
아무도 웃는 이
없어
나라도 웃는다
2015.2.17일 새벽
꽃
꽃의 기쁨은
임향한
사랑
신뢰
희망
아무도 웃는 이
없어
나라도 웃는다
2015.2.17일 새벽
향기맡고
나무들 곁에서면
영원을 산다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상처받지 마라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반복의 위대함
내 여길 놔두고
작은 봄꽃 수선화
수도자의 삶
나 이렇게 산다
노란 수선화
닮고 싶다, 나무야!
내 마음 빛
해처럼
자유가 되었다
이 행복에 산다
내 소망所望 단 하나
휴가休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