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품
한없이
넓고 깊은
그윽하고 아늑한 품이 하느님을 닮았다
수도원 자연의 품이
수도공동체의 품이 그러하다
모두를
받아들여
모두를
품에 안은 환대의 품
한없는
침묵의 품
인내의 품
사랑의 품
생명의 품이다
아무도
오는 이들 막지 않고
가는 이들 잡지 않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초연하고 넉넉한 품
언제
이에 도달하려나
내 믿음의 품은
2023.3.28
믿음의 품
한없이
넓고 깊은
그윽하고 아늑한 품이 하느님을 닮았다
수도원 자연의 품이
수도공동체의 품이 그러하다
모두를
받아들여
모두를
품에 안은 환대의 품
한없는
침묵의 품
인내의 품
사랑의 품
생명의 품이다
아무도
오는 이들 막지 않고
가는 이들 잡지 않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초연하고 넉넉한 품
언제
이에 도달하려나
내 믿음의 품은
2023.3.28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8 | 개탄慨嘆하다 | 프란치스코 | 2019.10.24 | 146 |
307 | 크고 깊고 고요한 삶 | 프란치스코 | 2019.11.02 | 151 |
306 | 여여如如한 삶1 | 프란치스코 | 2019.11.07 | 144 |
305 | 여여한 삶2 | 프란치스코 | 2019.11.07 | 264 |
304 | 진리의 연인 | 프란치스코 | 2019.11.22 | 153 |
303 | 절망은 없다 | 프란치스코 | 2019.12.18 | 130 |
302 | 소원 | 프란치스코 | 2019.12.21 | 150 |
301 |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 | 프란치스코 | 2019.12.23 | 161 |
300 | 이런 삶일 수는 없나? 1 | 프란치스코 | 2020.01.09 | 151 |
299 |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자 | 프란치스코 | 2020.01.20 | 151 |
298 | 하늘의 말씀 | 프란치스코 | 2020.03.05 | 107 |
297 | 삶도 죽음도 이럴 수는 없나 | 프란치스코 | 2020.03.05 | 117 |
296 | 삶도 죽음도 이럴수는 없나 | 프란치스코 | 2020.03.05 | 94 |
295 | 수선화 | 프란치스코 | 2020.03.10 | 106 |
294 | 수선화 두송이 | 프란치스코 | 2020.03.16 | 102 |
293 | 수선화 예찬 | 프란치스코 | 2020.03.19 | 115 |
292 | 나에게 매일 강론 말씀은 | 프란치스코 | 2020.03.19 | 112 |
291 | 자연인自然人인 내가 좋다 | 프란치스코 | 2020.03.21 | 118 |
290 | 파스카의 봄꽃들 | 프란치스코 | 2020.03.29 | 92 |
289 | 영원한 삶 | 프란치스코 | 2020.04.03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