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無我의 사랑으로 피어난 진아眞我의 꽃들
때되면 어김없이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이다
자귀나무꽃
은은한 향기 맡고 찾아 내는 꽃
접시꽃
모 시인의 ‘접시꽃 당신’에 열광했더 때가 생각난다
시같으면 수절해야 했어야 마땅한데 곧 재혼해 잘 살고 있단다
까맣게 잊었겠지
누가 보아 주든 말든
알아 주든 말든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청초한 모습에 향기 은은한 꽃들
무아無我의 사랑으로 피어난 진아眞我의 꽃들
말없는 스승이다 부끄럽다
2020.6.2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1 | 지혜 | 프란치스코 | 2018.10.02 | 92 |
| 290 | 삶이 문제요 답이다 | 프란치스코 | 2018.03.24 | 92 |
| 289 | 문제와 답 | 프란치스코 | 2017.12.17 | 92 |
| 288 |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 프란치스코 | 2018.07.19 | 92 |
| 287 | 은총의 빛 | 프란치스코 | 2016.04.10 | 92 |
| 286 | 맘心과 몸身의 관리 | 프란치스코 | 2016.03.25 | 92 |
| 285 | 내 영혼 | 프란치스코 | 2023.06.14 | 91 |
| 284 | 단비같은 기도 | 프란치스코 | 2022.05.26 | 91 |
| 283 | 지혜의 눈 | 프란치스코 | 2022.04.20 | 91 |
| 282 | 초록빛 생명의 옷 | 프란치스코 | 2022.03.27 | 91 |
| 281 | 꽃잎이, 꽃별이 | 프란치스코 | 2021.04.22 | 91 |
| » | 무아無我의 사랑으로 피어난 진아眞我의 꽃들 | 프란치스코 | 2020.06.22 | 91 |
| 279 | 하늘 길 | 프란치스코 | 2019.08.01 | 91 |
| 278 |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 프란치스코 | 2019.03.28 | 91 |
| 277 | 새벽마다 눈뜨면 | 프란치스코 | 2018.03.16 | 91 |
| 276 | 내 마음은 | 프란치스코 | 2023.07.14 | 90 |
| 275 | 은총의 선물 | 프란치스코 | 2020.06.03 | 90 |
| 274 |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 프란치스코 | 2020.06.02 | 90 |
| 273 | 달맞이꽃 | 프란치스코 | 2019.07.27 | 90 |
| 272 | 믿음 | 프란치스코 | 2019.07.19 | 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