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살날이
많지 않은데
세상 떠나 아버지 집에 가면
끝없는 휴가인데
날마다
오늘 지금 여기서
휴가처럼, 소풍처럼,
놀이처럼, 순례처럼
천국처럼 사는데
새삼 무슨 휴가가 필요하겠는가
2022.6,3
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살날이
많지 않은데
세상 떠나 아버지 집에 가면
끝없는 휴가인데
날마다
오늘 지금 여기서
휴가처럼, 소풍처럼,
놀이처럼, 순례처럼
천국처럼 사는데
새삼 무슨 휴가가 필요하겠는가
2022.6,3
내 여길 놔두고
내 소원 셋
내 소망所望 단 하나
내 삶의 궁극 목표
내 사랑하는 당신은
내 보는 건
내 마음은
내 마음 빛
내 마음 꽃이라면
내 도반 치과의사
내 꿈
내 간절한 소망은
남은 일
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날마다 휴가
날마다
날마다
날마다
날로 생명의 빛 깊어가는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