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리
자리도
시간도
문제가 아니다
그 어디든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봐주면 된다
알아주면 된다
아무리
작고 낮은 자리
한나절 폈다 져도
민들레꽃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 하늘을 담는다
오늘
지금 여기가
영원한 꽃자리다
2018.3.31 오전
-
꽃처럼, 별처럼
-
꽃처럼 살 수는 없나
-
꽃처럼
-
꽃처럼
-
꽃처럼
-
꽃자리 하늘나라
-
꽃자리
-
꽃자리
-
꽃자리
-
꽃자리
-
꽃잎진 자리마다 -기쁨은 기쁨으로-
-
꽃잎이, 꽃별이
-
꽃은 별이다
-
꽃은 별星이요 눈眼이다.
-
꽃으로 살자
-
꽃사랑
-
꽃들의 환대
-
꽃길
-
꽃길
-
꽃과 영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