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8 |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 프란치스코 | 2020.06.02 | 90 |
727 |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 프란치스코 | 2019.03.28 | 91 |
726 | 하늘 배경의 산처럼 | 프란치스코 | 2018.08.02 | 68 |
725 | 하늘 배경 주님이시다 | 프란치스코 | 2018.12.12 | 127 |
724 | 하늘 나라 | 프란치스코 | 2019.07.31 | 88 |
723 | 하늘 나라 | 프란치스코 | 2022.09.18 | 300 |
722 | 하늘 길 가로수街路樹처럼 | 프란치스코 | 2015.05.28 | 75 |
721 | 하늘 길 | 프란치스코 | 2015.05.24 | 51 |
720 | 하늘 길 | 프란치스코 | 2019.08.01 | 91 |
719 | 하늘 그림 감상 | 프란치스코 | 2015.08.28 | 250 |
718 | 하늘 | 프란치스코 | 2015.08.23 | 77 |
717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1.09.23 | 94 |
716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1.11.07 | 114 |
715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3.10.21 | 54 |
714 | 하느님처럼! | 프란치스코 | 2015.03.15 | 220 |
713 | 하느님의 포옹抱擁 | 프란치스코 | 2016.01.16 | 114 |
712 | 하느님의 집 | 프란치스코 | 2015.05.23 | 74 |
711 |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자 | 프란치스코 | 2020.01.20 | 151 |
710 | 하느님의 얼굴 | 프란치스코 | 2016.03.27 | 115 |
709 | 하느님의 시야로 바라보자 | 프란치스코 | 2022.04.29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