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예찬1
본질로
서있는
겨울 나무가 좋다
하늘만을 향해
살아왔기에
저리도 훌쩍 컸나 보다
별만을
사모하였기에
저리도 초연한가 보다
수도원
하늘길옆 메타세콰이어
겨울 나무들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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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예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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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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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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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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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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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궁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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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팦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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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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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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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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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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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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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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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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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삶일 수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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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깊고 고요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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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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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진 자리마다 -기쁨은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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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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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곁에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