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8 |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 프란치스코 | 2022.04.18 | 94 |
687 | 환대는 꽃처럼 | 프란치스코 | 2022.04.12 | 103 |
686 | 민들레꽃 | 프란치스코 | 2022.04.10 | 84 |
685 | 감사의 고백 | 프란치스코 | 2022.04.03 | 107 |
684 | 참 기쁨 | 프란치스코 | 2022.04.03 | 68 |
683 | 초록빛 생명의 옷 | 프란치스코 | 2022.03.27 | 89 |
682 | 하느님 | 프란치스코 | 2022.03.13 | 106 |
681 | 애기봉 | 프란치스코 | 2021.12.28 | 220 |
680 | 동안거 | 프란치스코 | 2021.12.13 | 241 |
679 | 2022년 새해 소원 | 프란치스코 | 2021.12.12 | 225 |
678 | 하늘과 바다 | 프란치스코 | 2021.12.01 | 154 |
677 | 내가 문제이자 답이다 | 프란치스코 | 2021.12.01 | 187 |
676 | 가을 인생 | 프란치스코 | 2021.12.01 | 115 |
675 | 노년 인생 | 프란치스코 | 2021.11.10 | 162 |
674 | 노년의 향기 | 프란치스코 | 2021.11.08 | 162 |
673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1.11.07 | 112 |
672 | 좌우명 -산과 강- | 프란치스코 | 2021.10.12 | 146 |
671 | 맛 | 프란치스코 | 2021.10.11 | 122 |
670 | 사람이 그럴순 없다 | 프란치스코 | 2021.10.11 | 185 |
669 |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 프란치스코 | 2021.10.07 | 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