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8 | 배경의 사랑은 이런 것 | 프란치스코 | 2016.04.22 | 144 |
647 | 나를 부끄럽게 하는 때 | 프란치스코 | 2016.04.10 | 144 |
646 | 살아있음의 행복 | 프란치스코 | 2016.03.30 | 144 |
645 | “나를 닮아라!” | 프란치스코 | 2015.09.24 | 144 |
644 |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 둘 1 | 프란치스코 | 2019.03.26 | 143 |
643 | 사막의 성자聖者 | 프란치스코 | 2018.01.16 | 143 |
642 | 노란 수선화 | 프란치스코 | 2017.03.20 | 143 |
641 | 믿음의 품 | 프란치스코 | 2023.03.28 | 143 |
640 | 소망所望 | 프란치스코 | 2015.11.06 | 143 |
639 | 좋은 배경의 공동체 | 프란치스코 | 2019.04.10 | 142 |
638 | 모든 날이 다 좋다 | 프란치스코 | 2015.06.14 | 142 |
637 | 주님을 찬미하라 | 프란치스코 | 2022.08.03 | 141 |
636 | 유언 | 프란치스코 | 2020.04.23 | 141 |
635 | “와서 보고 배우라!” | 프란치스코 | 2015.09.19 | 141 |
634 | 하느님은 좋으시겠다 | 프란치스코 | 2015.09.14 | 141 |
633 | 단 하나의 소원 | 프란치스코 | 2019.02.24 | 140 |
632 | 하느님을 본다 | 프란치스코 | 2018.08.05 | 140 |
631 | 내 여길 놔두고 | 프란치스코 | 2017.04.22 | 140 |
630 | 휴가休暇 | 프란치스코 | 2017.01.03 | 140 |
629 | 삶의 여정 | 프란치스코 | 2019.04.23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