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9.08.22 20:14

보석 줍기

조회 수 1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석 줍기

 

 

아침

산책때 마다

보석 줍기에 바쁘다

 

어찌

아침뿐이겠는가

하루 전부가 보석 줍는 시간이다

 

이보다

더 큰 행복이

더 큰 부자가 어디 있겠는가

 

눈이 열리니

임께서

곳곳에 뿌려 놓으신 

 

참 좋은

하느님의 선물

 

살아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보석들이다.

 

보석중의 보석

하느님의 보석은

사람이 아니겠는가

 

주어 담느라 

사진 찍기 바쁘다

 

어찌 사진寫眞 보석뿐이랴 

간간히 건져 올리는 시詩 보석 또한 좋다

만나는 사람 모두가 참 보석이다.

 

 

 

2019.8.22.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1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프란치스코 2023.07.16 94
490 모든 날이 좋다 프란치스코 2023.10.21 94
489 노승과 노목 프란치스코 2023.10.28 94
488 담백한 맛 프란치스코 2015.08.07 95
487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프란치스코 2017.05.25 95
486 청정淸淨과 온유溫柔 프란치스코 2017.12.14 95
485 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프란치스코 2019.09.04 95
484 꽃길 프란치스코 2020.05.09 95
483 나도 그렇다 프란치스코 2020.05.27 95
482 아침 프란치스코 2021.09.23 95
481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프란치스코 2021.10.07 95
480 보라, 높고 멀리 넓게 프란치스코 2022.05.06 95
479 파스카의 봄 프란치스코 2024.04.07 95
478 단 하나의 청욕淸慾 프란치스코 2015.06.21 96
477 당신 모두가 다 좋다 프란치스코 2018.10.22 96
476 소망 프란치스코 2018.10.25 96
475 주님 배경의 나무가 되어 프란치스코 2019.04.17 96
474 휴가 프란치스코 2019.09.04 96
473 긴 기다림의 인내없이 프란치스코 2020.05.26 96
472 당신 향기 프란치스코 2020.06.02 96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