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5.07.18 09:10

살아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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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수록




살아갈수록

깊어질 수는 없나


넉넉해질 수는 없나

그윽해질 수는 없나


산처럼 

나무처럼


늘 봐도

 늘 새로운 




2015.7.18.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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