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되었다
조금 잃고
크게 얻어
바다가 되었다
높이에서
아래 모두를 바라보는
하늘이 되었다
자유가 되었다
2017.1.13 새벽
자유가 되었다
조금 잃고
크게 얻어
바다가 되었다
높이에서
아래 모두를 바라보는
하늘이 되었다
자유가 되었다
2017.1.13 새벽
행복
하루에 평생平生을 사네
향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상처받지 마라
환대
은총에 촉촉이 젖어
소망
자귀나무꽃
가을의 소리
시냇물처럼, 달맞이 꽃처럼
오늘 지금 여기
파스카의 꽃
소망
자유가 되었다
행복
하루하루가 넘어야 할 산이다.
바다
누가 알리? 이 행복
삶과 떠남,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