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9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이 바로 그러하다

-행복 예찬-

 

 

산山의 깊이와 고요는

맡김에 있다

하느님께, 자연에, 순리에 맡긴다

 

맑든 흐리든

차든 덥든

비오든 눈오든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는다 

묵묵히 견뎌낸다

 

알고 보면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 날이 아니던가

무엇이 부러우리

 

오늘은 

비안개 속에 묻혀

휴식을 취하는 산

 

하여

날로 

 

깊어지는 산

고요해지는 산

새로워지는 산

좋아지는 산

당신이 바로 그러하다

 

2020.5.10

 


  1. 하루하루의 삶

    Date2020.06.21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2. 당신이 바로 그러하다 -행복 예찬-

    Date2020.05.10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3. 나도 그렇다 1

    Date2019.07.12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4. 끊임없는 기도가 회개가 용서가 자비가 답이다

    Date2019.03.25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5. 당신이 나찾아도

    Date2016.04.21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6. 마음

    Date2015.09.15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7. 거수경례

    Date2015.08.18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8. 나무를 바라볼 때 마다

    Date2015.07.06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9. 향기맡고

    Date2015.06.30 By프란치스코 Views99
    Read More
  10. 별을 다는 어머니들

    Date2023.06.08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1.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Date2022.06.26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2. 하늘길

    Date2020.07.06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3. 봄에는 우리 모두

    Date2019.03.22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4. 어머니

    Date2018.03.12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5. 내 도반 치과의사

    Date2018.08.23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6. 지금 여기

    Date2016.01.15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7. 감사 고백

    Date2015.08.15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8. 그대로이네!

    Date2015.04.18 By프란치스코 Views98
    Read More
  19. 내 영혼

    Date2023.06.06 By프란치스코 Views97
    Read More
  20. 온전한 삶

    Date2021.05.03 By프란치스코 Views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