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3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백餘白에 대한 사랑



하느님은 여백이시다

여백의 사랑이다


여백의 아름다움이다

여백을 사랑한다


하늘을

바라볼 때 마다


대지를

바라볼 때 마다


텅 빈 충만의 여백의

하느님을 본다 읽는다


여백의 제자리에 돌아오라

여백안에 머무르라


텅 빈 충만의

행복이다



2016.4.9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 소원 프란치스코 2019.08.10 97
350 내 소원 셋 프란치스코 2018.01.16 97
349 자유의 아이들 프란치스코 2015.08.13 97
348 하늘을 꿈꾸기에 프란치스코 2015.07.05 97
347 행복 프란치스코 2015.06.09 97
346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프란치스코 2023.11.27 96
345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프란치스코 2022.04.18 96
344 파스카의 삶 프란치스코 2021.09.23 96
343 주님의 여전사女戰士 어머니들 프란치스코 2020.06.24 96
342 당신 곁에 서면 프란치스코 2020.06.10 96
341 당신 향기 프란치스코 2020.06.02 96
340 긴 기다림의 인내없이 프란치스코 2020.05.26 96
339 휴가 프란치스코 2019.09.04 96
338 주님 배경의 나무가 되어 프란치스코 2019.04.17 96
337 소망 프란치스코 2018.10.25 96
336 당신 모두가 다 좋다 프란치스코 2018.10.22 96
335 단 하나의 청욕淸慾 프란치스코 2015.06.21 96
334 보라, 높고 멀리 넓게 프란치스코 2022.05.06 95
333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프란치스코 2021.10.07 95
332 아침 프란치스코 2021.09.23 95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