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거기 그 자리
덥든 춥든
맑든 흐리든
비오든 눈오든
늘
거기 그 자리
하늘 향한 푸른 솔이다
하루하루 산다
2015.10.20. 아침
늘 거기 그 자리
덥든 춥든
맑든 흐리든
비오든 눈오든
늘
거기 그 자리
하늘 향한 푸른 솔이다
하루하루 산다
2015.10.20. 아침
단 하나의 소원
단 하나의 소원
단 하나의 소원
단 하나의 소원
단 하나의 소망
단 하나 소원
능소화의 고백
능소화꽃
늘 푸른 나무
늘 좋고 새로운
늘 새로운 삶
늘 봐도 늘 새롭고 좋다
늘 당신의 배경이 되고 싶다
늘 거기 그 자리
눈부신 날에는
눈만 열리면
눈만 열리면
누가 알리? 이 행복
높아지면서 넓어지고 깊어지는
노승과 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