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쁨에 산다
하늘
참 넓고 깊다
임의
얼굴이다
임의
마음이다
임
그리울 때
임
보고플 때
바라보는 하늘
이 기쁨에 산다
2016.12.30 아침
이 기쁨에 산다
하늘
참 넓고 깊다
임의
얼굴이다
임의
마음이다
임
그리울 때
임
보고플 때
바라보는 하늘
이 기쁨에 산다
2016.12.30 아침
외롭고 그리운 섬
희망의 꽃
자유인
향기맡고
나무들 곁에서면
영원을 산다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상처받지 마라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반복의 위대함
내 여길 놔두고
작은 봄꽃 수선화
수도자의 삶
나 이렇게 산다
노란 수선화
닮고 싶다, 나무야!
내 마음 빛
해처럼
자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