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7.03.22 10:44

나 이렇게 산다

조회 수 15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 이렇게 산다



없어도 있는 듯

어려워도 어렵지 않은 듯 


아파도 아프지 않은 듯

기쁘지 않아도 기쁜 듯 산다


웬만하면 다 지나쳐버린다

담아두지 않는다

물흐르듯 산다


무슨 말을 하랴?

징징거리지 않고


추호도 내색하지 않고

그냥 흙되어 깊이 묻혀서 산다


지상에서 천국을 산다

밝고 바르게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산다



세월이 깨우쳐 준 가르침이다

나 이렇게 산다-



2017.3.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프란치스코 2017.05.26 155
131 향기맡고 프란치스코 2017.06.19 155
130 진리의 연인 프란치스코 2019.11.22 155
129 거대한 겸손 프란치스코 2015.10.08 157
128 희망의 꽃 프란치스코 2017.07.11 157
127 이팦꽃 프란치스코 2020.05.12 157
126 내 삶의 궁극 목표 프란치스코 2016.03.26 158
125 영원한 당신 프란치스코 2016.05.16 158
» 나 이렇게 산다 프란치스코 2017.03.22 158
123 하늘과 바다 프란치스코 2021.12.01 158
122 오, 하느님 프란치스코 2015.03.19 159
121 삶은 기적이다 프란치스코 2015.08.18 160
120 겨울나무 예찬1 프란치스코 2023.01.14 160
119 무아(無私)의 아름다움 프란치스코 2015.03.28 161
118 하느님 그림, 하느님 시 프란치스코 2018.09.13 161
117 사라짐과 드러남 -이승과 저승- 프란치스코 2018.11.29 161
116 하느님의 선물 프란치스코 2015.03.14 162
115 당신만 바라 봐도 프란치스코 2015.03.16 162
114 노래하는 사람 프란치스코 2022.11.13 162
113 새삼 무슨 휴가? 프란치스코 2023.08.09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