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저요! 저요! 저요!”
저마다
기쁨 환한
고운 얼굴 내밀고
향기를
내뿜는
예쁜 장미 꽃송이들!
2017.5.25 아침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저요! 저요! 저요!”
저마다
기쁨 환한
고운 얼굴 내밀고
향기를
내뿜는
예쁜 장미 꽃송이들!
2017.5.25 아침
외롭고 그리운 섬
희망의 꽃
자유인
향기맡고
나무들 곁에서면
영원을 산다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상처받지 마라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반복의 위대함
내 여길 놔두고
작은 봄꽃 수선화
수도자의 삶
나 이렇게 산다
노란 수선화
닮고 싶다, 나무야!
내 마음 빛
해처럼
자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