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7.11.17 07:33

비움예찬

조회 수 18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움예찬



만추晩秋의 가을

텅 빈 산, 

텅 빈 배밭, 텅 빈 나무들


비움은 지혜다

비움은 겸손이다

비움은 생명이다


비움은 기쁨이다

비움은 평화다

비움은 자유다


비움은 아름답다

비움은 충만이다

비움은 모두다


비움의 여정이다

하느님은 

비움자체이시다



2017.11.17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2 걷기와 비움 프란치스코 2018.01.20 122
771 겨울 나무 프란치스코 2016.01.19 115
770 겨울 배나무 예찬 프란치스코 2023.11.22 67
769 겨울나무 프란치스코 2015.12.08 114
768 겨울나무 프란치스코 2018.11.12 95
767 겨울나무 예찬1 프란치스코 2023.01.14 160
766 겨울나무 예찬2 프란치스코 2023.01.14 184
765 겨울속에 봄이 있다 프란치스코 2016.12.27 141
764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 둘 1 프란치스코 2019.03.26 146
763 결코 절망하지 말라고 프란치스코 2019.03.14 88
762 겸손 프란치스코 2021.05.13 69
761 겸손의 미덕 프란치스코 2015.10.11 223
760 겸손의 수련 프란치스코 2019.06.06 168
759 겸손하라 프란치스코 2019.10.24 105
758 경천애인 프란치스코 2020.05.09 73
757 고백 프란치스코 2016.05.11 148
756 고백 프란치스코 2020.05.20 83
755 곰국과 우엉차 프란치스코 2022.05.03 90
754 공간으로 살고 싶다 프란치스코 2015.09.03 86
753 공동체의 신비神祕 프란치스코 2016.09.15 1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