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뿐이네
꽃도
폈다 지고
세상
모두도 지나간다
갈 곳도
있을 곳도 쉴 곳도 그분뿐이네
내
있든 없든
환경은
사람은 세월은 그대로이네
내 여기
떠나도 모두 그대로 돌아가겠지
언제 어디서든
늘 푸른 영혼으로 살고 싶다
2015.4.11. 오후
그분뿐이네
꽃도
폈다 지고
세상
모두도 지나간다
갈 곳도
있을 곳도 쉴 곳도 그분뿐이네
내
있든 없든
환경은
사람은 세월은 그대로이네
내 여기
떠나도 모두 그대로 돌아가겠지
언제 어디서든
늘 푸른 영혼으로 살고 싶다
2015.4.11. 오후
사랑
산
내 보는 건
하느님만으로 행복하기에
삶
그대로이네!
푸른 산
봄 산
그분뿐이네
유일한 꿈이자 행복은
내 꿈
개안開眼
늘 좋고 새로운
슬픔의 그 자리에
은총에 촉촉이 젖어
노란 꿈, 노란 불
무아(無私)의 아름다움
산수유꽃
불암산(佛巖山) 배경이 되어
오,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