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의 삶
삶은 엄숙하다
아름답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감동스럽다
세월의 나이에 상관없는
영혼의 젊음이다
세월흘러
무너지고 꺽이고 부러지고 삭아 볼품없어도
남은 가지들마다
부지런히 피어내는 청초한 봄꽃들
푸르른 봄새싹들
아, 살만한 세상이다
놀랍다
절망은 없다
부활의 봄이다
늘 새롭게 시작하는 파스카의 삶이다
오, 주님
당신은 저의 생명, 저의 사랑, 저의 희망이옵니다
2019.4.11 아침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2 | 첩첩산중 | 프란치스코 | 2019.01.20 | 104 |
| 391 | 행복한 가을 노년 인생 | 프란치스코 | 2018.10.21 | 104 |
| 390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07.19 | 104 |
| 389 | 배경이 되었다 | 프란치스코 | 2016.04.27 | 104 |
| 388 | 환대歡待의 향기 | 프란치스코 | 2015.07.14 | 104 |
| 387 | 정주2 | 프란치스코 | 2019.06.06 | 103 |
| 386 | 자리 탓하지 않는다 | 프란치스코 | 2019.03.12 | 103 |
| 385 | 배경이 빛나는 것은 사람 때문이다 | 프란치스코 | 2018.11.12 | 103 |
| 384 | 삶의 조각 -기쁨의 원천- | 프란치스코 | 2018.02.19 | 103 |
| 383 | 이 행복에 사네 | 프란치스코 | 2018.09.11 | 103 |
| 382 | 하늘은, 하느님은 | 프란치스코 | 2016.12.19 | 103 |
| 381 | 땅이 하늘이 되었네 | 프란치스코 | 2016.04.24 | 103 |
| 380 |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 프란치스코 | 2015.07.28 | 103 |
| 379 | 흰 사랑 활짝 열어 | 프란치스코 | 2015.06.27 | 103 |
| 378 |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 프란치스코 | 2022.07.03 | 102 |
| 377 | 사랑을 공부하라 | 프란치스코 | 2022.05.07 | 102 |
| 376 | 꽃자리 | 프란치스코 | 2022.04.21 | 102 |
| 375 | 나무 | 프란치스코 | 2020.05.29 | 102 |
| 374 | 이 행복 | 프란치스코 | 2019.07.26 | 102 |
| 373 | 봄의 전령사傳令使 | 프란치스코 | 2019.02.28 | 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