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0.01.09 09:06

이런 삶일 수는 없나?

조회 수 15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 삶일 수는 없나?

 

 

 

수도원

역사歷史와 함께 하는

울창한 거목巨木으로 자란 

아름드리 나무들

바라볼 때 마다 감동感動이다

내적內的 성장成長도 이럴 수는 없나?

 

밖에서 

찾지마라

어리석은 일이다

 

오늘 

지금 여기가

주님과 함께하는

 

구원과 

행복의 자리

 

싸움터

배움터

쉼터의 하늘나라다

 

종일 내린

하늘 겨울비로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다

 

하늘비 없어도

늘 맑게 샘솟아 흐르는

시냇물같은 삶일 수는 없나?

 

주님을 

환히 드러내는

살아있는 전설傳說

살아있는 신화神話

같은 삶일 수는 없나?

 

세월흘러 

나이들어도

고물古物같은 폐물廢物같은 삶이 아닌

선물膳物같은 보물寶物같은 

고전古典같은 삶일 수는 없나?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떠날 수는 없나?

 

 

2020.1.9. 아침

 

  • ?
    고안젤로 2020.01.09 09:48
    30여명이 한곳에서 정신없이 근무하는중에서
    잠시 신천진에 온듯 하여
    정신이 맑아 졌습니다
    마음에 담고 다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2 하느님은 좋으시겠다 프란치스코 2015.09.14 145
651 양면성 프란치스코 2015.09.15 111
650 마음 프란치스코 2015.09.15 101
649 자유 프란치스코 2015.09.17 110
648 “와서 보고 배우라!” 프란치스코 2015.09.19 145
647 하루하루가 넘어야 할 산이다. 프란치스코 2015.09.24 136
646 “나를 닮아라!” 프란치스코 2015.09.24 148
645 행복 프란치스코 2015.09.24 136
644 삶의 중심 프란치스코 2015.10.01 85
643 축복덩어리 프란치스코 2015.10.01 152
642 은총의 열매들 프란치스코 2015.10.02 178
641 거대한 겸손 프란치스코 2015.10.08 157
640 겸손의 미덕 프란치스코 2015.10.11 223
639 눈만 열리면 프란치스코 2015.10.11 85
638 수확 후의 배밭 프란치스코 2015.10.11 143
637 가을 꿈 프란치스코 2015.10.13 182
636 일출日出 프란치스코 2015.10.16 91
635 너도 사랑으로 별들이 되면 프란치스코 2015.10.16 120
634 중심 잡기 프란치스코 2015.10.18 118
633 늘 거기 그 자리 프란치스코 2015.10.20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