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1 | 내적순례여정 | 프란치스코 | 2018.04.24 | 116 |
450 | 신록의 바다 | 프란치스코 | 2018.05.02 | 77 |
449 | 길 | 프란치스코 | 2018.05.02 | 74 |
448 | 첩첩산중의 삶 | 프란치스코 | 2018.05.05 | 131 |
447 | 마음의 날개 | 프란치스코 | 2018.05.05 | 110 |
446 | 맘은 하늘에 닿아있다 | 프란치스코 | 2018.05.19 | 194 |
445 | 슬퍼하지 마라 | 프란치스코 | 2018.05.19 | 149 |
444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05.19 | 139 |
443 | 찬미의 행복 | 프란치스코 | 2018.07.03 | 85 |
442 | 하늘 호수 마음 | 프란치스코 | 2018.07.03 | 82 |
441 | 말씀의 수인 | 프란치스코 | 2018.07.06 | 65 |
440 | 산바라보는 재미로 산다 | 프란치스코 | 2018.07.06 | 82 |
439 | 천국 | 프란치스코 | 2018.07.07 | 89 |
438 |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 프란치스코 | 2018.07.19 | 92 |
437 | 향기 | 프란치스코 | 2018.07.19 | 107 |
436 | 소망 | 프란치스코 | 2018.07.19 | 101 |
435 | 사랑 | 프란치스코 | 2018.07.22 | 117 |
434 | 하늘 배경의 산처럼 | 프란치스코 | 2018.08.02 | 68 |
433 | 하느님을 본다 | 프란치스코 | 2018.08.05 | 142 |
432 | 내 도반 치과의사 | 프란치스코 | 2018.08.23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