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아無我의 사랑으로 피어난 진아眞我의 꽃들 

 

 

때되면 어김없이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이다

 

자귀나무꽃

은은한 향기 맡고 찾아 내는 꽃

 

접시꽃

모 시인의 ‘접시꽃 당신’에 열광했더 때가 생각난다

시같으면 수절해야 했어야 마땅한데 곧 재혼해 잘 살고 있단다

까맣게 잊었겠지

 

누가 보아 주든 말든

알아 주든 말든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청초한 모습에 향기 은은한 꽃들

 

무아無我의 사랑으로 피어난 진아眞我의 꽃들 

말없는 스승이다 부끄럽다

 

 

2020.6.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2 사람이 그럴순 없다 프란치스코 2021.10.11 189
751 내적혁명 -늘 맑게 흐르는 강같은 삶- 프란치스코 2020.07.24 189
750 그 사람, 그 공동체 프란치스코 2016.10.06 189
749 오, 하느님! 프란치스코 2020.12.15 188
748 말씀 태양 프란치스코 2020.11.14 188
747 비움예찬 프란치스코 2017.11.17 188
746 만남의 기쁨 프란치스코 2016.04.17 188
745 성소聖召 프란치스코 2020.10.19 186
744 찬미가 프란치스코 2020.08.04 186
743 사랑은 아름다워라 프란치스코 2015.05.30 185
742 겨울나무 예찬2 프란치스코 2023.01.14 184
741 소원 프란치스코 2017.10.05 184
740 임맞을 준비는 끝났다 프란치스코 2015.11.24 184
739 하루만 산다 프란치스코 2018.02.14 183
738 성소聖召자 운명運命 프란치스코 2016.05.07 182
737 주님을 찬미하라 프란치스코 2016.03.22 182
736 가을 꿈 프란치스코 2015.10.13 182
735 찬미 관상의 열매 프란치스코 2022.09.04 181
734 삶은 축제다 프란치스코 2015.07.15 180
733 가가이 봐야 예쁘다 프란치스코 2018.09.05 1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