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가
하늘비 내린뒤
두런두런
말소리에 깜짝 놀라
반가워 가만히 귀기울여
드려다 보니
곳곳에서
들려오는
도랑물 흐르는 소리
메말랐던 대지의 찬미가였네
2020.8.4
찬미가
하늘비 내린뒤
두런두런
말소리에 깜짝 놀라
반가워 가만히 귀기울여
드려다 보니
곳곳에서
들려오는
도랑물 흐르는 소리
메말랐던 대지의 찬미가였네
2020.8.4
소원
겨울나무 예찬2
사랑은 아름다워라
찬미가
성소聖召
만남의 기쁨
비움예찬
말씀 태양
오, 하느님!
그 사람, 그 공동체
내적혁명 -늘 맑게 흐르는 강같은 삶-
사람이 그럴순 없다
노란 꿈, 노란 불
젊음의 나뭇잎들 다 진 자리
임 맞이하는 기쁨에 산다.
존재의 향기
빗소리가 좋다
정주의 삶자체가 휴가인데
내가 문제이자 답이다
영혼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