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4.12 07:43

환대는 꽃처럼

조회 수 10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환대는 꽃처럼

 

 

환대는

꽃들의 존재이유다

사람도 그렇다

 

인고忍苦의 세월

일년 꼬박 기다렸다가

몇날동안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

하늘 사랑 담뿍 담아 두었다가

밤낮 

 

깨어 

한결같이

추호의 실증냄없이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을 

반가이 환대하는 정문옆 

 

파스카의 봄꽃

개나리꽃들

환대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2022.4.12.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2 살아갈수록 프란치스코 2015.07.18 76
371 산처럼, 강처럼 프란치스코 2022.09.08 207
370 산처럼 프란치스코 2019.04.28 121
369 산처럼 프란치스코 2022.05.13 120
368 산이 되고 싶어라 프란치스코 2017.12.25 82
367 산이 되고 싶다 프란치스코 2024.03.06 105
366 산수유꽃 프란치스코 2015.03.28 118
365 산바라보는 재미로 산다 프란치스코 2018.07.06 84
364 산뜻한 아침 인사 프란치스코 2021.05.13 77
363 산山, 강江, 바다海 프란치스코 2016.04.12 77
362 산(山)과 강(江) 프란치스코 2024.03.05 77
361 프란치스코 2015.05.31 43
360 프란치스코 2015.04.19 69
359 프란치스코 2015.10.25 135
358 삭발削髮 프란치스코 2015.08.22 83
357 사목방문 프란치스코 2022.05.31 72
356 사막의 성자聖者 프란치스코 2018.01.16 145
355 사랑의 열매 프란치스코 2018.10.14 95
354 사랑을 공부하라 프란치스코 2022.05.07 102
353 사랑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2015.07.28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