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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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시야로 바라보자

 

 

넓고 멀리

높고 깊이 바라보자

하느님의 눈

하느님의 시야로

 

오늘 지금 여기를

바라보며 살자 

 

삶도 자연도

똑같다

 

수님 부활상

배경의 단풍나무 사라지니

주변이 탁트여 

참 환하다

 

불암산이

또 숱한 이런저런 나무들이

배경이 되어 주는 구나

 

넓고 멀리

높고 깊이 바라보자

하느님의 눈

하느님의 시야로

 

 

20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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