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5.03 07:10

나무 사랑

조회 수 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무 사랑

 

 

사람은

나무를 닮았다

 

나무는 

사랑의 영원한 스승이다

 

사람을

사랑하는이 나무를 사랑한다

 

진정 

사람을 사랑하듯 나무를 사랑한다면

 

저리

모질고 무지막지하게 전지해선 안된다 

 

말은

하지 못하는 나무지만 참 억울하고 답답하고 아플 것이다

 

 

수십년 

자란 아까운 나무들 여럿이 죽었다.

 

나무를

사랑하고 이끼자, 죽은 사람 살릴 수 없듯이 나무도 그렇다

 

 

2022.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 곰국과 우엉차 프란치스코 2022.05.03 90
111 보라, 높고 멀리 넓게 프란치스코 2022.05.06 97
110 천국체험 프란치스코 2022.05.06 70
109 사랑을 공부하라 프란치스코 2022.05.07 102
108 꽃처럼 프란치스코 2022.05.08 96
107 초록빛 소년 프란치스코 2022.05.08 110
106 참 좋은 선물 프란치스코 2022.05.10 94
105 산처럼 프란치스코 2022.05.13 120
104 사람 프란치스코 2022.05.22 71
103 소원1 프란치스코 2022.05.24 78
102 소원2 프란치스코 2022.05.25 65
101 단비같은 기도 프란치스코 2022.05.26 93
100 사목방문 프란치스코 2022.05.31 72
99 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프란치스코 2022.06.03 84
98 단 하나의 소원 프란치스코 2022.06.03 92
97 동심童心 프란치스코 2022.06.05 72
96 어머니의 눈물 프란치스코 2022.06.06 107
95 하느님 프란치스코 2022.06.08 114
94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2.06.09 119
93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프란치스코 2022.06.12 149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