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9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일년내내

아니 평생을

 

날마다

위로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며

사랑을 배웠고

 

날마다

아래로

땅 어머니를 바라보며

흙의 겸손을 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때되어

하늘 사랑 고백하며 환하게

송이송이 

환대의 사랑으로 무수히 피어나는 

무궁화꽃들

 

"사랑합니다!"

송이송이

깊고 깊은 하늘 사랑 고백 끝이없습니다

 

 

2023.7.16.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내 꿈 프란치스코 2015.04.08 76
791 유일한 꿈이자 행복은 프란치스코 2015.04.09 94
790 그분뿐이네 프란치스코 2015.04.11 69
789 봄 산 프란치스코 2015.04.14 127
788 푸른 산 프란치스코 2015.04.16 74
787 그대로이네! 프란치스코 2015.04.18 98
786 프란치스코 2015.04.18 74
785 하느님만으로 행복하기에 프란치스코 2015.04.18 104
784 내 보는 건 프란치스코 2015.04.18 64
783 프란치스코 2015.04.19 67
782 사랑 프란치스코 2015.04.19 127
781 꽃 사람, 푸른 사람 프란치스코 2015.05.01 79
780 살아있는 그림 프란치스코 2015.05.02 79
779 관조(觀照) 프란치스코 2015.05.06 118
778 늘 당신의 배경이 되고 싶다 프란치스코 2015.05.08 84
777 아름다운 당신 프란치스코 2015.05.12 71
776 하느님 품 프란치스코 2015.05.12 112
775 나 예수님 배경이 되어 드리면 프란치스코 2015.05.17 343
774 행복하여라 프란치스코 2015.05.18 86
773 답은 주님 안에 프란치스코 2015.05.18 1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