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일년내내
아니 평생을
날마다
위로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며
사랑을 배웠고
날마다
아래로
땅 어머니를 바라보며
흙의 겸손을 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때되어
하늘 사랑 고백하며 환하게
송이송이
환대의 사랑으로 무수히 피어나는
무궁화꽃들
"사랑합니다!"
송이송이
깊고 깊은 하늘 사랑 고백 끝이없습니다
2023.7.16. 아침
2023.07.16 05:45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조회 수 96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92 | 봄의 전령사傳令使 | 프란치스코 | 2019.02.28 | 102 |
| 491 | 봄있어야 | 프란치스코 | 2016.04.08 | 89 |
| 490 | 부럽다 겨울나무야 | 프란치스코 | 2018.12.04 | 91 |
| 489 | 부활의 봄 | 프란치스코 | 2016.04.05 | 116 |
| 488 | 불 | 프란치스코 | 2020.05.29 | 89 |
| 487 | 불암산 | 프란치스코 | 2020.06.10 | 86 |
| 486 | 불암산 배경이 되어 | 프란치스코 | 2015.03.14 | 115 |
| 485 | 불암산 품 | 프란치스코 | 2022.07.28 | 151 |
| 484 | 불암산(佛巖山) 배경이 되어 | 프란치스코 | 2015.03.22 | 164 |
| 483 | 비움과 채움 | 프란치스코 | 2021.05.13 | 70 |
| 482 | 비움예찬 | 프란치스코 | 2017.11.17 | 188 |
| 481 | 비움이 답이다 | 프란치스코 | 2018.01.14 | 109 |
| 480 | 빈 공간을 사랑하라 | 프란치스코 | 2018.01.17 | 131 |
| 479 | 빗소리가 좋다 | 프란치스코 | 2015.06.26 | 191 |
| 478 | 빛으로 찾아 오시는 주님 | 프란치스코 | 2016.12.27 | 128 |
| 477 | 사과 | 프란치스코 | 2020.06.25 | 86 |
| 476 | 사라짐과 드러남 -이승과 저승- | 프란치스코 | 2018.11.29 | 161 |
| 475 | 사람 | 프란치스코 | 2020.05.08 | 63 |
| 474 | 사람 | 프란치스코 | 2022.05.22 | 71 |
| 473 | 사람은 별이다 | 프란치스코 | 2016.10.06 | 1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