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리? 이 행복
산에 가고 싶을 때
산을 보며
산이 되네
바다에 가고 싶을 때
하늘을 바라보며
바다가 되네
강에 가고 싶을 때
마냥 걸어
강이 되네
누가 알리?
이 행복
하느님만이 아실거다
2023.8.3
누가 알리? 이 행복
산에 가고 싶을 때
산을 보며
산이 되네
바다에 가고 싶을 때
하늘을 바라보며
바다가 되네
강에 가고 싶을 때
마냥 걸어
강이 되네
누가 알리?
이 행복
하느님만이 아실거다
2023.8.3
주님의 시냇물
바다가, 하느님이 그리울 때
천복天福
누가 알리? 이 행복
열정과 순수
날마다 휴가
새삼 무슨 휴가?
해맞이꽃
하늘과 산
하늘
모든 날이 좋다
노승과 노목
겨울 배나무 예찬
詩가 찾아 왔다!
詩가 찾아 왔네!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나 겨울에는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당신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