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3.11.26 02:01

詩가 찾아 왔네!

조회 수 6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詩가 찾아 왔네

 

 

 

 “詩가 찾아 왔네

 나를!

 은총처럼 사랑하는 詩가

 가슴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詩가

 나 외로울 때, 그리울 때, 기다릴 때 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참 반가운 손님, 참 기쁜 선물, 참 좋은 연인, 참 좋은 친구인 詩

 늘 詩를 생각하며 詩와 함께 살아왔고 살고있고 살것이라네

 詩덕분에 하루하루 날마다 늘 평생 한결같이 살아왔네

 詩없이 이 삭막한 광야여정 무슨 맛, 무슨 기쁨, 무슨 재미로 살 것인가

 눈이 열리니 온통 詩인 천국이라네

 세상에 나보다 평화롭고 자유롭고 부요하고 행복한 이 없을 것이네

 나 언제나 하루하루 날마다 평생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행복한 하늘 나라의 삶이라네”

 

 

주님을 사랑하듯 시를, 삶을 사랑해 왔기에 시는 주님으로 바꿔 읽어도 무방하겠습니다. 

 

2023.11.26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바치는 獻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하루하루가 축제다 프란치스코 2022.08.31 146
50 하루하루의 삶 프란치스코 2020.06.21 99
49 하안거夏安居 프란치스코 2020.06.25 108
48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프란치스코 2023.11.29 105
47 한결같은 산山 프란치스코 2015.09.05 84
46 함께 나누는 사랑 프란치스코 2019.04.18 87
45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프란치스코 2022.04.18 96
44 해맞이꽃 프란치스코 2023.08.10 201
43 해바라기 프란치스코 2016.08.08 146
42 해바라기 가족 프란치스코 2015.08.03 127
41 해바라기 사랑 프란치스코 2015.07.24 82
40 해처럼 프란치스코 2017.01.24 94
39 행복 프란치스코 2015.06.09 97
38 행복 프란치스코 2015.06.30 86
37 행복 프란치스코 2015.09.11 140
36 행복 프란치스코 2015.09.24 134
35 행복 프란치스코 2016.05.22 173
34 행복 프란치스코 2018.01.20 137
33 행복 프란치스코 2019.10.20 107
32 행복 프란치스코 2020.05.18 73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