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겸손
수도원 십자로 중앙
예수성심상
배경의 단풍나무 사라지니
친히 하늘과 불암산이 배경이 되어 주신다
단풍나무 배경이
전부인줄 알았다
아, 하늘과 불암산 배경을 가린
단풍나무였구나!
소스라친 깨달음
주님이신 배경을 가리지 말자
끝없이 낮아지고 작아져, 한없이 비워지고 겸손해져
주님만이 환히 드러나는 공(空)의 사랑이 되어야 한다
2023.12.30. 새벽
참된 겸손
수도원 십자로 중앙
예수성심상
배경의 단풍나무 사라지니
친히 하늘과 불암산이 배경이 되어 주신다
단풍나무 배경이
전부인줄 알았다
아, 하늘과 불암산 배경을 가린
단풍나무였구나!
소스라친 깨달음
주님이신 배경을 가리지 말자
끝없이 낮아지고 작아져, 한없이 비워지고 겸손해져
주님만이 환히 드러나는 공(空)의 사랑이 되어야 한다
2023.12.30. 새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0 | 내적혁명 -늘 맑게 흐르는 강같은 삶- | 프란치스코 | 2020.07.24 | 187 |
649 | 너가 그렇다 | 프란치스코 | 2021.09.12 | 89 |
648 | 너도 사랑으로 별들이 되면 | 프란치스코 | 2015.10.16 | 118 |
647 | 너무나 예쁜 | 프란치스코 | 2015.08.27 | 94 |
646 | 넉넉하고 푸근한 생명의 품 | 프란치스코 | 2023.06.01 | 103 |
645 | 노년 인생 | 프란치스코 | 2021.11.10 | 164 |
644 | 노년의 향기 | 프란치스코 | 2021.11.08 | 164 |
643 | 노란 꿈, 노란 불 | 프란치스코 | 2015.03.31 | 188 |
642 | 노란 리본 | 프란치스코 | 2015.03.15 | 129 |
641 | 노란 수선화 | 프란치스코 | 2017.03.20 | 145 |
640 | 노래하는 사람 | 프란치스코 | 2022.11.13 | 159 |
639 | 노승과 노목 | 프란치스코 | 2023.10.28 | 94 |
638 | 높아지면서 넓어지고 깊어지는 | 프란치스코 | 2016.09.15 | 93 |
637 | 누가 알리? 이 행복 | 프란치스코 | 2023.08.03 | 133 |
636 | 눈만 열리면 | 프란치스코 | 2015.10.11 | 83 |
635 | 눈만 열리면 | 프란치스코 | 2019.09.04 | 78 |
634 | 눈부신 날에는 | 프란치스코 | 2024.05.09 | 4 |
633 | 늘 거기 그 자리 | 프란치스코 | 2015.10.20 | 124 |
632 | 늘 당신의 배경이 되고 싶다 | 프란치스코 | 2015.05.08 | 84 |
631 | 늘 봐도 늘 새롭고 좋다 | 프란치스코 | 2015.05.25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