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
불암산
두 봉우리
하느님의 두 젖가슴
날마다
거룩한 미사를 통해
주님의
한 젖가슴에서
말씀의 젖을 먹고
한 젖가슴에서 성체의 젖을 먹는 나는
천생天生
평생平生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이구나
2016.3.28 새벽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
불암산
두 봉우리
하느님의 두 젖가슴
날마다
거룩한 미사를 통해
주님의
한 젖가슴에서
말씀의 젖을 먹고
한 젖가슴에서 성체의 젖을 먹는 나는
천생天生
평생平生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이구나
2016.3.28 새벽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행복에 산다
“붕어빵 4개 천원!”
좌우명 -산과 강-
배경이 되라고
슬퍼하지 마라
어머니의 품
불암산 품
축복덩어리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
나무들 곁에서면
소원
꽃잎진 자리마다 -기쁨은 기쁨으로-
반복의 위대함
크고 깊고 고요한 삶
이런 삶일 수는 없나?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자
사람은 별이다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향기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