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0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구나

사다리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배나무 가지

배열매들 마다

 

하얀 봉지를 쌀 때 마다

하늘에 떠오르는 하얀 별들이다.

 

낮에도

환히 떠오른 하얀 별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 어머니들

 

몸은 고단해도

얼굴은, 눈은 별처럼 빛나는

배봉지를 싸는 ‘주님의 전사’인 어머니들이다.

 

 

2022.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단 하나의 청욕淸慾 프란치스코 2015.06.21 96
730 삼중문三重門 프란치스코 2015.06.21 213
729 자유인 프란치스코 2015.06.23 56
728 향기로운 당신 프란치스코 2015.06.24 105
727 여전如前하시네요. 프란치스코 2015.06.24 75
726 영성의 개화開花 프란치스코 2015.06.25 67
725 태산목泰山木 꽃 프란치스코 2015.06.26 239
724 빗소리가 좋다 프란치스코 2015.06.26 189
723 땅이 하늘이 되었네 프란치스코 2015.06.27 73
722 소원 프란치스코 2015.06.27 50
721 흰 사랑 활짝 열어 프란치스코 2015.06.27 101
720 향기香氣로운 삶 프란치스코 2015.06.29 120
719 향기맡고 프란치스코 2015.06.30 99
718 내 집무실 프란치스코 2015.06.30 63
717 행복 프란치스코 2015.06.30 86
716 환대 프란치스코 2015.07.01 136
715 정자亭子같은 사람 프란치스코 2015.07.02 75
714 들꽃 野生花의 영성 프란치스코 2015.07.04 64
713 하늘을 꿈꾸기에 프란치스코 2015.07.05 97
712 나무를 바라볼 때 마다 프란치스코 2015.07.06 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