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0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에 별을 다는 어머니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구나

사다리 부지런히 오르내리며

 

배나무 가지

배열매들 마다

 

하얀 봉지를 쌀 때 마다

하늘에 떠오르는 하얀 별들이다.

 

낮에도

환히 떠오른 하얀 별들

하늘에 별들을 다는 어머니들

 

몸은 고단해도

얼굴은, 눈은 별처럼 빛나는

배봉지를 싸는 ‘주님의 전사’인 어머니들이다.

 

 

2022.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8 배경이 되었다 프란치스코 2016.04.27 100
387 환대歡待의 향기 프란치스코 2015.07.14 100
386 산이 되고 싶다 프란치스코 2024.03.06 99
385 넉넉하고 푸근한 생명의 품 프란치스코 2023.06.01 99
384 나무와 사람 프란치스코 2021.02.16 99
383 정주2 프란치스코 2019.06.06 99
382 배경이 빛나는 것은 사람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2018.11.12 99
381 삶의 조각 -기쁨의 원천- 프란치스코 2018.02.19 99
380 이 행복에 사네 프란치스코 2018.09.11 99
379 소망 프란치스코 2018.07.19 99
378 하늘은, 하느님은 프란치스코 2016.12.19 99
377 땅이 하늘이 되었네 프란치스코 2016.04.24 99
376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2015.07.28 99
375 흰 사랑 활짝 열어 프란치스코 2015.06.27 99
374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프란치스코 2022.06.26 98
373 사랑을 공부하라 프란치스코 2022.05.07 98
372 꽃자리 프란치스코 2022.04.21 98
371 나무 프란치스코 2020.05.29 98
370 이 행복 프란치스코 2019.07.26 98
369 봄의 전령사傳令使 프란치스코 2019.02.28 98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