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바다와 파도는
하나다
바다 따로
파도 따로가 아니다
삶과 시련도
하나다
삶 따로
시련 따로가 아니다
시련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라
시련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때되면
다 지나간다.
2017.6.14 아침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바다와 파도는
하나다
바다 따로
파도 따로가 아니다
삶과 시련도
하나다
삶 따로
시련 따로가 아니다
시련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라
시련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때되면
다 지나간다.
2017.6.14 아침
자각自覺
외롭고 그리운 섬
희망의 꽃
자유인
향기맡고
나무들 곁에서면
영원을 산다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상처받지 마라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반복의 위대함
내 여길 놔두고
작은 봄꽃 수선화
수도자의 삶
나 이렇게 산다
노란 수선화
닮고 싶다, 나무야!
내 마음 빛
해처럼